(MHN 민서영 기자)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한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을 3차례 했다는 전과를 직접 털어놓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활동을 강행했다.
임성근은 19일 오전 쇼핑엔티 채널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건 갈비찜 홍보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오전 10시 35분부터 약 한시간가량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에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채널에서 과거 음주운전을 했다는 과거를 털어놓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제품을 홍보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기존 잡혀있던 홍보 일정인데 급하게 바꾸긴 힘들었을 것이다"라는 옹호가 있는 반면 "자숙도 없이 바로 나오는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애초 음주운전 사실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자발적 고백이 아닌,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어쩔 수 없이 사과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사과문을 공개한 다음 날 자숙도 없이 홍보 및 판매 활동까지 이어지자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논란이 급속 확산되자 당초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과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포기김치 판매', '국내산 LA갈비 판매' 현장 라이브 일정은 취소된 것으로 OSEN 보도 결과 전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20일 오전에 잡혀있던 '도가니탕 판매'와 '국내산 LA갈비 판매 홈쇼핑 역시 진행하지 않기로 내부 결정났다고도 밝혀졌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최근 10년간 음주운전으로 3차례 적발된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숨기고 싶지 않았다. 구독자분들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의 갑작스런 고백 여파로 방송가는 물론 홈쇼핑까지 긴급 대책에 들어갔다.
사진= 채널 '임성근 임짱TV', 쇼핑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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