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2030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식품 및 유통 대기업들이 관련 신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습니다.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유행이 시작돼 개인 카페 등에서 판매하던 두쫀쿠와 비슷한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습니다.
19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두바이 미니수건케이크’를 지난 14일 출시했습니다. CU는 지난해 10월 ‘두바이 쫀득 마카롱’, ‘두바이 쫀득 찹쌀떡’을 출시했고, 앞으로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 ‘두바이 쫀득 초코’ 등 두바이 디저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에서 두바이 관련 상품이 출시된 후 현재까지 출시된 두바이 콘셉트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830만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존 ‘두바이쫀득초코볼’, ‘두바이쫀득쿠키’ 등에 이어 최근 ‘두바이 초코 소르베 아이스크림’, ‘말차초코두쫀볼’ 등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초코볼, 브라우니 등) 매출은 같은 해 1월과 비교해 약 4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유통업계와 식품업계가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관련 신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사진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한 두바이 쫀득볼(왼쪽)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두바이 관련 디저트 제품들. /SPC그룹 BGF리테일 제공 |
19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두바이 미니수건케이크’를 지난 14일 출시했습니다. CU는 지난해 10월 ‘두바이 쫀득 마카롱’, ‘두바이 쫀득 찹쌀떡’을 출시했고, 앞으로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 ‘두바이 쫀득 초코’ 등 두바이 디저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에서 두바이 관련 상품이 출시된 후 현재까지 출시된 두바이 콘셉트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830만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존 ‘두바이쫀득초코볼’, ‘두바이쫀득쿠키’ 등에 이어 최근 ‘두바이 초코 소르베 아이스크림’, ‘말차초코두쫀볼’ 등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초코볼, 브라우니 등) 매출은 같은 해 1월과 비교해 약 4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을 판매 중입니다. 이달 1일 출시한 ‘카다이프 쫀득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후속 제품으로 낸 제품입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두쫀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재료인 카다이프면, 피스타치오 크림 등을 활용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카다이프 쫀득볼은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두바이 관련 제품들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제작도 어렵고 인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재료 품귀 현상까지 발생해 추가적인 생산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식품업계도 적극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섰습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최근 ‘두바이 쫀득볼’을 출시했습니다. 서울 양재본점, 랩오브파리바게뜨, 광화문1945 등 3개 직영점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습니다.
SPC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던킨도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과 ‘K두바이st 흑임자 도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티드 역시 지난달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을 출시하면서 트렌드에 합류했습니다.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두바이 초콜릿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 미니’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접목한 제품입니다. 오는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뷰티 브랜드 바이오던스는 CJ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매주 40명을 추첨해 3주간 두쫀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쫀쿠를 최근 외식, 디저트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나온 흥행 아이템으로 봅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두바이 관련 제품들이 출시만 하면 흥행하는 분위기”라며 “재료를 응용해 변형한 디저트까지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한동안 관련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베이커리, 디저트 시장에서 프리미엄화를 통해서 부가가치를 높인 사례”라고 했습니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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