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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강선우 수사' 화력 집중…수사지원계 신설·인력 보강

아시아경제 변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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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비위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수사팀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14일 국회 의원회관 내 김 의원 사무실로 경찰 수사관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6.1.14 김현민 기자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14일 국회 의원회관 내 김 의원 사무실로 경찰 수사관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6.1.14 김현민 기자


19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중요 사건 수사를 지원하기 위한 '수사지원계'를 신설하고 총 10명 규모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공공 지원팀 인원 3명에 더해 계장 1명과 수사지원반 2명, 법률지원반 4명 등 총 7명의 인력이 새롭게 합류했다. 법률지원반은 전원이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했다. 추가된 인원은 형사기동대(2명), 반부패수사대(2명), 금융범죄수사대(3명) 등 주요 수사 부서에서 차출됐다.

이번 수사팀 인력 보강은 김 의원과 강 의원과 관련한 비위 의혹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력을 집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경찰은 김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과 관련해 총 29건의 고발을 접수했으며 이를 13건으로 분류해 수사 중이다.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았다 돌려준 의혹을 받는 강 의원에 대해서도 김경 서울시의원 등을 포함한 8명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20일 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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