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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靑정무비서관 사의…성남시장 출마 행보 가시화

이데일리 황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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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정부 성공 위해 달려와…당·청간 소통 위해 나름 힘써와”
설 연휴 전후 ‘조기 결단’ 잇따를 듯…후임에 고용진 전 의원 거론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정무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7개월간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당·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야당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힘써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발전에 필연적 요소임을 항상 새기며 일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무비서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한 우상호 정무수석과 함께 같은 날 청와대를 떠난다. 김 비서관은 원조 친명계 모임으로 알려진 ‘7인회’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3월 5일이지만, 설 명절을 전후로 한 조기 결단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선거 준비 기간과 지역 조직 정비 등을 고려할 때 이달 중순 이후부터 사직이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 수석과 김 비서관의 사직을 시작으로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청와대 참모진의 ‘출마 러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후임 정무비서관으로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고용진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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