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단식 4일차… 한동훈은 '당게 사건' 사과 국회 로텐더홀에서 나흘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의료진의 진찰을 받고 있다. 장 대표는 '쌍특검법(통일교·공천헌금)'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 장 대표의 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에 대한 당의 징계추진과 관련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9일 장동혁 대표 단식농성이 끝날 때까지 국회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기로 했다. 다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별개로, 요구한 자료제출이 이뤄지면 이틀 정도 분석 기간을 가진 후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소속 의원들을 향한 공지에서 “이 시간 이후로 금주 예정된 모든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순연하고 장 대표의 결연한 행보에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며 “각 상임위는 단식투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상임위 일정을 중단하라”고 지침을 밝혔다.
장 대표는 쌍특검(통일교 정치권 로비, 더불어민주당 공천비리 특별검사법안)을 요구하며 이날로 닷새째 단식투쟁 중이다. 이에 여야 원내대표는 18일에 이어 19일까지 회동해 쌍특검법안 협상을 했지만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장 대표 단식이 닷새째로 접어들며 건강이상 신호가 나오는 만큼, 국민의힘이 국회 전체 일정 보이콧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대표 단식투쟁 이유인 쌍특검법을 수용해야 다른 원내 사안들도 패키지로 협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음 주 원내 일정 등 세부적인 대응책은 추후 마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 후보자 청문회는 이미 여야 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요구한 자료제출을 관철시켜 실효성 있는 청문회를 열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는 애초 이날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개최 여부를 두고 여야가 언쟁을 벌인 끝에 파행됐다.
국민의힘 원내관계자는 “원내 일정 중단과 별개로 이 후보자 청문회는 우리가 요구한 자료들을 모두 받으면 이틀 정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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