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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에 日 마지막 판다 27일 조기반환…54년 판다 외교 끝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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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관람일 25일…일본 내 판다 '0마리'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2021년 6월 태어난 쌍둥이 판다 레이레이와 샤오샤오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2022.0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2021년 6월 태어난 쌍둥이 판다 레이레이와 샤오샤오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2022.0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오는 27일 중국으로 조기 반환된다.

1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우에노동물원에서 지내 오던 쌍둥이 판다의 중국 반환일이 27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판다의 기존 반환 기한은 올해 2월이었으며, 일본 측의 지속적인 대여 기간 연장 요청에도 불구하고 끝내 연장이 이뤄지지 않았다.

사전 추첨으로 하는 최종 관람일은 25일이다. 쌍둥이 판다의 반환으로 일본에서 사육되는 판다는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난 1972년 이후 50년 넘게 이어진 중국의 대일 '판다 외교'도 일단락될 예정이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지난 2021년 6월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쌍둥이 판다의 부모인 '리리'와 '싱싱'은 2024년 9월 이미 중국으로 반환됐다.


일본에서 판다는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를 기념해 중국이 우호의 상징으로 자이언트판다 '강강'과 '란란'을 선물하며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후 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이 중국으로부터 대여되거나 일본 국내에서 태어났다.

우에노동물원에선 약 50년간 15마리의 판다를 길렀고, 7마리의 새끼 판다가 이곳에서 태어났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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