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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귀국' 이준석, 장동혁 단식장 찾아 '특검 공조' 힘 더한다

머니투데이 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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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관련 회동을 마치고 함께 나오고 있다. 2026.01.13.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관련 회동을 마치고 함께 나오고 있다. 2026.01.13.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돈 공천 쌍특검법'(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5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곧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한다. 이 대표는 귀국 후 단식 농성장을 찾아 양당 공조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1일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첫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 있는 장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찾을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쌍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단식에 돌입했다.

야권의 특검 공조는 이 대표의 공개 제안을 장 대표가 '조건 없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이번 출장에서 멕시코 등 남미와 미국을 거쳐 당초 오는 23일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귀국 일정을 앞당겼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이 대표가 장 대표의 특검 촉구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연일 '쌍특검 도입'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여당을 향해 쌍특검을 받으라고 압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가 오죽하면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하겠나. 진실을 뭉개는 권력 앞에 제1야당 대표가 국민만 바라보고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진실이 두렵지 않다면 (쌍특검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 통일교 게이트,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통일교 특검법' 합의를 위한 오찬 회동을 마치고 브리핑하고 있다. 2025.12.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통일교 특검법' 합의를 위한 오찬 회동을 마치고 브리핑하고 있다. 2025.12.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 행사, '통일교·돈 공천'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 이 대통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신속히 통일교·돈 공천 특검이 여야 합의로 발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개혁신당은 '단식 동참' 선을 그었다. 천 원내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특검 공조 계획과 관련해 "모든 걸 똑같이 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닐 것"이라며 "장 대표가 단식에 들어갔고 저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는 형태로 서로 모습은 다르지만 국민들께 강하게 어필하기 위한 공조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다양한 형태로 쌍특검의 필요성을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이 대표를 필두로 다양한 형태로 국민들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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