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에 김포공항의 좌표를 적고 '자폭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자신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에 불만을 품은 항공기 기장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온라인상에 '김포공항에서 자폭을 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을 게시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국토교통부에 내용을 통보했다. 이후 김포공항경찰대·특공대 등에 출동 태세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실제 기장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매뉴얼과 운영 기준의 단계적 통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두 항공사 직원들간 갈등이 노출되고 있다.
박진호 기자 zzin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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