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임갑수 한미 원자력 협력 범정부 협의체 대표./사진제공=외교부 |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놓고 미국과 협상하는 한미 원자력협력 범정부 TF(태스크포스)의 임갑수 대표가 지난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당국자들을 만났다.
외교부는 19일 언론공지를 통해 "임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방미해 크리스토퍼 여 국무부 차관보 및 매뉴 나폴리 핵안보청 부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상견례 차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상업적·평화적 농축·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향후 협력 추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에 담긴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후속협의를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미국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사항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과 면담하고 돌아온 뒤 "내년 초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 양국의 조인트 팩트시트에 포함된 안보 사안별로 (구체적인) 본격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 당국은 농축·재처리 및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조선 협력 등 조인트 팩트시트에 담긴 여러 현안의 논의를 위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사의 방한도 미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