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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담배 냄새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금연사업 성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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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주민 대상 금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담배 냄새 없는 깨끗한 창녕'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연중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자에게 1:1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제공했다. 간접흡연 폐해 교육, 금단증상 대처법 안내, 남녀·청소년·노인별 맞춤형 금연서비스, 경남 금연치료 지원사업 및 금연캠프 연계 등 체계적 지원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였다.

경남 창녕군이 '담배 냄새 없는 깨끗한 창녕군' 조성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창녕군] 2026.01.19

경남 창녕군이 '담배 냄새 없는 깨끗한 창녕군' 조성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창녕군] 2026.01.19


평일 낮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실시했다. 4~6주 집중 프로그램과 전화·문자 격려 서비스, 금연 성공자 기념품 제공 등의 지원으로 전년 대비 금연 시도율이 27% 향상됐다.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 교육도 강화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대상 인형극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했으며, 초·중·고생을 위한 금연 골든벨·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어르신 대상 교육을 통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건강 영향, 금연 효과 등을 알리며 고령층 건강관리도 병행했다.

군은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 대한 상시·합동 점검을 실시해 금연 문화를 정착시켰다. 경남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창녕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한 컨설팅 및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했다.

2026년에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금연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요양시설 등 어르신 밀집 지역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하고,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참여를 높이는 지속·주기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금연사업은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쾌적하고 건강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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