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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만 신났네…컨테이너선 사고로 '감자칩 밭' 변한 영국 해안가

연합뉴스TV 김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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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조엘 보니치' 캡처]

[페이스북 '조엘 보니치' 캡처]



수천 봉지의 감자칩이 영국 서식스 해안으로 떠밀려오며 해양 오염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부 이스트서식스주 비치헤드와 이스트본 인근 폴링 샌즈 해변에 비닐봉지에 담긴 감자칩이 대량으로 유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바다에 유실된 해상 운송 컨테이너에서 식품과 포장재가 흘러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트본에 거주하는 조엘 보니치 씨는 "산책 도중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며, "해변 일부 구간에는 감자칩이 약 75센티미터 깊이로 쌓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조엘 보니치' 캡처]

[페이스북 '조엘 보니치' 캡처]



앞서 같은 지역에서는 양파가 해안으로 떠밀려오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잇따라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해변 정화 활동을 독려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감자칩이 담긴 비닐봉지가 인근 물개 서식지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니치 씨는 "물개들이 비닐봉지를 장난감처럼 물거나 섭취하려 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자원봉사자들이 해변에 흩어진 비닐봉지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조엘 보니치' 캡처]

[페이스북 '조엘 보니치' 캡처]



영국 해안경비대는 이번 주 초 시퍼드 해안으로 컨테이너 3개가 떠밀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스트서식스 카운티 의회는 해안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의회는 "반려견이 해안에 떠밀려온 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목줄 착용을 권고한다"며 "새로운 잔해를 발견하면 관할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해안가 #봉지 #감자칩 #컨테이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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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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