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운이 없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아픈 부상이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000만 달러, 우리 돈 295억 원에 단기 계약을 맺었던 김하성.
한국프로야구 시절만 하더라도 철강왕, 부상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 자주 다치며 유리 몸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어깨 부상이 시작이었습니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등과 종아리 부상으로 반쪽 활약에 그쳤습니다.
애틀랜타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어도 다시 잡으며 올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몸을 만들어야 하는 스프링 캠프를 통째로 날리게 됐습니다.
빙판에서 넘어져 부상,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평범한 부상이라고 하기에는 타격과 수비 송구를 해야 하는 김하성에게는 그야말로 치명타.
5월 복귀 전망이 나왔지만, 자칫 상반기 전체를 날릴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연말 다시 FA로 나서야 하는 김하성에게는 노력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
유격수에 대한 고민이 컸던 애틀랜타도 김하성으로 불안을 잠재우려 했지만, 의도대로 되지 않게 됐습니다.
같은 유틸리티인 마우리시오 듀본이 먼저 활약할 기회를 얻을 전망입니다.
애틀랜타 이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준비하는 대표팀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합류가 불발된 상황에서 김하성까지 이탈, 내야 수비가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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