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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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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화 기자] (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은 복잡한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해 본인 동의를 거쳐 지자체 및 도시가스사에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제도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 중증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1만8천여 가구를 파악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해 12만8천여 가구에 제도를 안내했으며 이 중 1만7,729가구가 새롭게 도시가스 요금 경감 혜택을 받게 됐다. 수혜 가구는 연간 평균 약 27만9천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독립유공자이자 국가유공자인 한 수혜자는 "혜택이 있는 줄 알았지만 신청하지 않고 있었는데 가스공사의 안내로 도움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국민이 요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요금 감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선제적이고 촘촘한 에너지 복지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 제도는 기획재정부의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주요 과제로 선정됐으며 산업통상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대표 과제로 뽑히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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