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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전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 천안시장 출마 선언…“공간 혁신으로 중부권 중심도시 도약”

프레시안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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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황종헌 전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이 천안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황종헌 전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이 천안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황종헌 전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이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수석은 “천안은 인구 70만의 벽 앞에서 활력을 잃고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안주형 리더십이 도시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길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을 ‘검증된 행정·경제 전문가’로 강조했다.

핵심공약은 ‘공간 혁신’을 통한 도시체질 개선이다.

그는 천안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을 남부권으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는 스타필드급 체류형 복합문화공간과 특급호텔, 주거가 결합된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권에는 미래형 종합스포츠타운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천안시민체육공원과 불당2공원, 봉서산을 잇는 ‘중부권 최고의 센트럴 파크’ 조성도 제시했다.

다목적 아레나와 지역 커뮤니티형 교육시설을 유치하고, 봉서산 정상에는 전망타워를 설치해 도시 상징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황 전 수석은 자신의 강점으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 경험을 내세웠다.

충남 정무수석 재임 당시 도 예산을 9조 원대에서 12조 원대 규모로 확대하는 과정에 핵심 참모로 참여했고, 이에 앞서 순천향병원 확장 등 지역 난제 해결에도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천안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해결능력과 경험”이라며 “공간 혁신을 통해 정주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고, 중부권 최대 AI산업도시이자 글로벌 IT첨단도시 천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천안시민과 함께 천안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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