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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르셀로나 못 간 이유요? 못생겨서요"…러시아 레전드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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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러시아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빅토르 오놉코가 자신이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 입단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다루는 '바르사유니버설'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축구 전설이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못생겼다는 이유로 영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오놉코는 러시아 축구 레전드 수비수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디나모 키예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레알 오비에도, 라요 바예카노 등을 거쳤다.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13경기 9골을 넣기도 했다.

오놉코는 "난 1996년 여름 레알 오비에도와 계약했으나 실제로 겨울에 합류했다. 난 어떤 구단이든 조금이라도 더 큰 돈을 제시하면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고 싶었다. 그들은 알았다고 했지만 날 속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에게 제안했으나 난 갈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바르셀로나까지 오놉코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오놉코가 이적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난 최근에야 바르셀로나가 날 영입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무산된 이유는 다름 아닌 외모였다. 오놉코는 "하지만 요한 크루이프나 그의 코치 중 한 명이 내가 못생겼다고 말했다. 그게 바르셀로나가 날 영입하지 않은 이유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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