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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수 "부울경 메가시티, 울산 빠지면 전략 성립 안 돼"

프레시안 윤여욱 기자(=울산)(yeoy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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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기자(=울산)(yeoyook@gmail.com)]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성인수 울산대 명예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울산의 주도적 참여를 촉구했다.

성 전 교수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는 단순한 교통·물류 협력이 아니라 산업·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묶는 행정통합 전략이라고 밝혔다. 또 "울산이 빠진 메가시티 논의는 구조적으로 완결될 수 없다"며 부산·경남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 구상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지적했다.

▲성인수 울산시장 출마 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성인수 울산시장 출마 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울산의 역할에 대해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경쟁력과 도시 규모 대비 높은 자기 완결성을 강조했다. 성 전 교수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논의를 언급하며 울산이 북극항로 동단의 산업거점으로 기능할 경우 부울경 전체의 성장 동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3특 5극' 국토균형발전 구상을 거론하며 부울경 메가시티는 특정 지역의 이해가 아닌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국가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성 전 교수는 "충청과 호남은 이미 행정통합 논의를 현실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부울경이 주도권 다툼에 머무를 경우 울산은 물론 동남권 전체가 국토균형발전의 다음 단계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윤여욱 기자(=울산)(yeoy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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