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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옷 속 ‘이레즈미’ 포착…‘기만적 자백’에 등 돌린 민심

동아일보 최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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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셰프가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0.141%의 만취 운전 기록을 고백했으나, 언론 취재를 피하기 위한 선제적 기획 자백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나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임성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임성근 셰프가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0.141%의 만취 운전 기록을 고백했으나, 언론 취재를 피하기 위한 선제적 기획 자백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나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임성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전성기를 맞은 임성근 셰프가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거짓 해명, 이레즈미 문신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그는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양심고백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비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선제 대응한 것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임 셰프는 지난 17일 취재진이 음주운전 전력에 관해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하자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을 한 후 다음날 곧바로 유튜브에 고백 영상을 올렸다. 그 뒤로는 취재진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매체는 “이는 과거 사회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직전에 선제적으로 고백함으로써 자신의 비난 수위를 낮추려 했던 행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임성근 유튜브

사진=임성근 유튜브


음주운전 과정에서의 거짓 해명 의혹도 제기됐다. 임 셰프는 당초 영상에서 술에 취해 시동만 켜고 자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판결문에서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만취상태로 200m가량을 직접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셰프는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위스키 브랜드 광고를 촬영해 수익을 올렸으나 논란 직후 영상을 삭제했다.


사진=임성근 유튜브

사진=임성근 유튜브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옷 속에 숨겨졌던 문신 사진이 확산하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반팔 티셔츠 틈으로 팔뚝과 쇄골 등을 뒤덮은 ‘이레즈미(일본 조직폭력배 스타일 문신)’ 문신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한 누리꾼이 문신에 대해 묻자 임 셰프는 “요즘 멋진 타투들 하시길래 따라 해봤다. 그게 문제가 되진 않죠^^”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다”, “술병 앞에서 사과라니 뻔뻔하다”, “세 번이나 걸렸다면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다”, “범죄자가 예능 나와 이미지 세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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