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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피 성큼' 코스피 4,900 돌파...현대차 시총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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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917 터치…'5천피'까지 83p
코스피 장중 4,890·4,900·4,910 잇따라 돌파
현대차 16% 급등 최고치 경신…시가총액 3위 부상

[앵커]
코스피가 1% 상승세로 4,900선까지 넘으며 꿈의 5천 선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현대차는 16% 급등을 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시가총액 3위로 부상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 5,000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기자]
4,917까지 올랐으니까 83p만 더 오르면 5,000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오늘 하락 출발을 했지만 혼조세 후에 가파른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개인이 순매수를 하다 외국인이 순매수 바통을 이어받으며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외국인은 5,500억 원어치 순매수를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에 사상 처음 4,890을 넘었고 오후 들어 4,900에 이어 4,910도 잇따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전 혼조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3%, SK하이닉스는 1.1%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대차 상승폭이 놀라웠는데요, 16% 급등세를 보이며 487,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종가로도 16% 오른 480,000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시가총액 98조 원을 넘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총 3위에 올랐습니다.

기아가 12%,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가 각각 6% 오르는 등 현대차 계열사도 동반 강세였습니다.

조선과 2차전지, AI와 방산 주도 강세인데 삼성중공업이 7%, 삼성SDI가 8%, 그리고 LG전자가 8%, 한국항공우주가 6%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0.2% 내린 952로 개장했지만 상승세로 전환해 1.4% 오른 968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천억 원어치 순매수를 해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환율은 6일 연속 1,47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4원으로 출발해 1,470원과 1,475원 사이에서 종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환율이 다시 상승하자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지난 16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원화 가치 과도한 절하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에서 원화 절하 압력이 생각보다 조금 더 큰 게 사실이라며 최근 발표한 시장 안정화 조치들을 신속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어 연간 200억 달러 한도의 대미 투자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 시작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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