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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국무조정실 등 국정감사에서 시작 전 눈을 감고 있다. 2025.10.28. |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사유화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가결했다.
1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독립기념관 이사회에서 김 관장에 대한 해임요구안이 통과됐다. 재적 이사 15명 중 김 관장과 불참한 이사 2명을 제외한 12명이 의결에 참석해 찬성 10표, 반대 2표로 최종 가결됐다.
이사회를 통과한 해임건의안이 보훈부로 이송되면 보훈부 장관은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에 해임을 제청한다.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김 관장은 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독립기념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보훈부는 감사에서 김 관장과 관련한 14건의 비위 사실을 밝혀내고 해임을 건의했다.
김 관장은 지인을 위해 기념관을 사적으로 운영하고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에 출입시켰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아울러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을 일삼고 특정 종교에 편향되는 등 기관장으로서 부적격하다는 게 감사 결과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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