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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면 '이동장터' 운영 시작 "식품 사막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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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19일 '이동장터' 운영이 시작됐다.

이동장터는 생활권 내에서 식료품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시범 사업으로 운영된다.

식료·생필품 등을 구비한 3.5t 탑차가 미원면 내 27개 법정리 가운데 슈퍼(판매점)에서 마을회관까지 직선거리 1km 이상 떨어진 지역을 찾아간다. 주 5일, 하루 3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이다. 동청주농협과 연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 생활필수품을 마을로 직접 공급함으로써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의 장보기 불편을 줄이고 생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정기 방문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품목 구성과 운영 방식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향후 반찬 및 문화배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필수 소비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수요자 중심 생활편의 서비스"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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