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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개막전 ‘톱10’ 불발…우승은 고터럽

동아일보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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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18일(현지 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최종 라운드 18번 그린에서 버디 퍼팅을 마친 후 모자를 벗고 있다. 첫날 공동 59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6.01.19. [호놀룰루=AP/뉴시스]

김시우가 18일(현지 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최종 라운드 18번 그린에서 버디 퍼팅을 마친 후 모자를 벗고 있다. 첫날 공동 59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6.01.19. [호놀룰루=AP/뉴시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9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제이크 냅(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나흘 내내 언더파를 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2부 콘페리 투어에서 뛰다 올해 PGA투어로 복귀한 김성현은 이날 두 타를 줄이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지난해 우승자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차지했다. 고터럽은 지난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이어 6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PGA투어 통산 3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63만8000달러(약 24억 원)이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같은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크리크 리조트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은 10언더파 274타의 나초 엘비라(스페인)가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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