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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8분 만에 동점골 '쾅'···시즌 3호골 쏜 정우영

서울경제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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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전 득점
2경기 만이자 8일 만에 또 골맛
리그 2호, 시즌 3호···팀 패배 막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이 교체 투입 8분 만에 벼락 동점골을 터뜨리며 8일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정우영은 18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 정규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뒤져있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8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득점에 성공했다. 스탠리 은소키가 골대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뽑아낸 골이었다.

이달 11일 끝난 마인츠와의 16라운드 이후 2경기 만에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넣은 골을 포함해 시즌 3골째를 기록했다.

득점 이후 정우영은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영은 2023~2024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다가 임대를 거쳐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했다.

정우영은 불과 15분 여를 뛰면서도 세 차례 슈팅과 92%(11/12회)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풋몹으로부터 높은 평점(7.4)을 받았다. 1대1로 비긴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4(6승 6무 6패)를 기록해 리그 18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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