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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자율주행 검증용 시뮬레이션 자동 생성 기술 개발

뉴시스 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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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
[시흥=뉴시스]이진호 한국공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김준권·김승환·정건우·이은비 학생.(왼쪽부터) (사진=한국공학대 제공).2026.01.19.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이진호 한국공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김준권·김승환·정건우·이은비 학생.(왼쪽부터) (사진=한국공학대 제공).2026.01.19.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이진호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자율주행차 검증용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자연어(사람이 쓰는 문장)로부터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학부 3학년 김준권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학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자연어로부터 자동으로 생성하고, 기존 시나리오와 병합하는 기술을 다뤘다.

기존에는 이 같은 시나리오를 수작업으로 코딩해야 했으나,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연어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표준 형식인 오픈 시나리오(OPEN SCENARIO) 코드로 자동 변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 사고, 급정거, 돌발 장애물 출현과 같은 교란 요소(disturbance)를 시나리오에 삽입하고, 복수 시나리오를 병합해 복합적인 도로 상황을 구성하는 기능도 구현함으로써, 실제 주행 상황에 가까운 테스트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다양한 프롬프트 전략을 활용해 희귀하고 중요한 테스트 상황을 생성했고, 제미나이(Gemini) 2.5-flash 및 GPT-4-mini와 같은 최신 언어모델을 적용해 기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학교 측은 이번 기술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기업의 가상 검증 및 회귀 테스트 자동화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 자율주행차 개발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부생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연구의 실질적 수행 주체로 활동한 점에서 교육적, 산업적 의미가 모두 크다"며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연구와 학생 중심의 R&D 환경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5년 Grand ICT 연구센터'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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