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언더커버 미쓰홍' |
배우 장도하가 '언더커버 미쓰홍'을 독특한 매력으로 물들였다.
장도하는 지난 18일 밤 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극본 문현경) 2회에서 극 중 홍금보(박신혜 분)가 발령받은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의 일원 이용기 역으로 첫 등장했다.
90년대 리얼 직장인 모드로 등장해 "신입사원 미스홍님이시죠?"라며 금보와 처음 만난 장도하. 그는 리서치부 한켠에 조악하게 자리 잡은 위기관리본부로 금보를 안내했다. 그 곳에서 금보가 마주한 위기관리본부 일원은 회장의 외손자이자 본부장이지만 종일 영화만 보는 알벗(조한결 분), 회사가 돈 받고 다니는 만화방인 줄 아는 만년과장 방진목(김도현 분), 그리고 공학박사 출신이자 사이버뱅킹 개발자라 증권사 과장임에도 프로그램을 짜는 데에만 몰두한 이용기였다.
장도하는 위기관리본부 회식에서 "앞으로는 유선전화기가 아닌 두 당 휴대폰이 기본이 된다", "손바닥만한 컴퓨터로 통화도 하고 인터넷도 하는 시대가 온다"고 진지하게 예언했다가 타박만 받는가 하면 9시 전에 회사 카드로 회식비를 결제하기 위해 박신혜와 함께 달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용기의 이력을 주목한 똑똑한 금보는 신정우(고경표 분)에게 한민증권의 모든 자료를 전산화할 인재로 이용기를 추천, 개발 덕후인 그의 눈을 반짝이게 하기도.
이처럼 장도하는 순수한 외모에 반전 이력을 가진 캐릭터에 빙의해 엉뚱하고도 무해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위기관리본부의 웃음 케미스트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시청자 분노를 유발한 '문정준'과 360도 달라질 장도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도하가 함께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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