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너즈·코레일 '온톨로지 활용 철도 유지보수 POC' 최종 보고 발표회 모습/사진제공=포너즈 |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너즈(대표 김경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내벤처팀과 함께 수행한 '온톨로지를 활용한 철도 유지보수 POC(개념검증)'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너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철도운영사 최초로 온톨로지를 적용한 사례로, 공공기관과 청년 창업기업이 협력해 AI 기반 유지보수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온톨로지는 정보 간 관계를 구조적으로 표현, AI의 이해와 추론을 돕는 지식 체계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포너즈는 수십만에서 수백만 쌍의 데이터가 필요했던 기존 방식을 보완, 단 2000쌍의 데이터만으로도 철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POC는 AI가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 김경서 포너즈 대표는 "AI 시대에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너즈는 현재 한국전력, 삼성물산, 강원대 의과대학 등과 협력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부분의 AI 프로젝트는 LLM(대규모언어모델) 파인튜닝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포너즈는 온톨로지, RAG(검색증강생성), 자체 LLM 아키텍처를 통해 학습 비용을 기존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개발 기간도 3개월 내외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지자체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팔란티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저비용·고효용 LLM 구축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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