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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MVP, 박소희 MIP 선정... 하나 은행의 두 주축 '동반 수상' 쾌거

MHN스포츠 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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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진안이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톡톡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부천 하나은행 소속 진안이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flex 정규리그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WKBL 소속 기자단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진안은 총 77표 가운데 30표를 획득해 18표를 받은 2위 김소니아(부산 BNK)를 12표 차로 앞섰다.

지속적으로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온 진안은 3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선두권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총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분 19초를 소화하며 16득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 0.6스틸, 0.6블록슛의 고른 활약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공헌도 등 주요 지표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한 진안은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골밑에서의 집중력과 리바운드 장악력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는 역시 하나은행 소속의 박소희에게 돌아갔다. 박소희는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MIP 투표에서 전체 36표 중 무려 32표를 받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박소희는 3라운드 기간 동안 5경기에서 평균 31분 51초를 뛰며 14.4득점, 3.2리바운드, 5.4어시스트, 0.8스틸, 0.2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경기 조율과 득점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냈다.


진안과 박소희의 활약은 하나은행이 이번 시즌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데 있어 중심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공수에서 균형 잡힌 기량을 바탕으로 팀에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으며, 후반기 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이 기대된다.

WKBL은 매 라운드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MVP와 MIP를 선정해 각각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진안과 박소희 모두 자신의 가치와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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