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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맞춤통합 지원' 속도…"위기학생 꼼꼼히 챙긴다"

뉴시스 구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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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법 시행 앞두고 현장 안착 지원 총력
학교·교육청·지역 사회 연계 통합지원 구축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위기 학생 지원의 체계(패러다임)를 전면 전환하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복지, 상담, 돌봄 등 다양한 지원을 지역 기관과 연계·조정해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다.

이 제도의 핵심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분절적으로 운영해 온 위기 학생 지원 사업을 하나로 묶어, 학생 한 명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관리 체계’로의 전환이다.

시교육청은 제도를 안착하고자 2024년 1월 선제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최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는 학교와 지역 사회를 잇는 협력 모형의 교과서가 됐다. 지난해 4월 열린 박람회는 학부모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타 시도 교육청 8곳도 현장을 찾아 우수 사례를 함께 살펴봤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단위 학교를 지원하는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한다. 이미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전국 유일의 '교육복지사 학교 담당제'를 운영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강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우수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연계 모형을 확산하고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이음학교' 5개교를 신규 운영한다. 오는 9월에는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박람회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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