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900선을 돌파한 가운데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등이 기록돼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에 성공, 오름폭을 확대하며 사상 처음 4900선도 돌파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장중 15만원 위로 올라섰고, 현대차는 장중 17% 넘게 오르는 등 대형주 강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2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71.87포인트) 오른 4912.61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위 아래를 오가던 코스피는 11시를 전후로 상승으로 방향을 잡고 오름폭을 확대하며 점차 장중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까지 올 들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208억원, 기관은 3775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오전 장 중 순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지수가 오름폭을 키우자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120억원 매도우위다.
자동차주의 동반 급등세가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되는 모습이다. 현대차가 13% 넘게 오르며 46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가 11.12% 급등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5.1% 강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 모멘텀에 만년 저평가를 받던 현대차가 시장의 재평가 받으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코스피 대형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며 신고가 경신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주가 급등으로 시총이 불어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총 3위로 올라섰다. 현재 현대차 시가총액은 95조9290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93조4830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상승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장중 15만600원을 터치하며 15만전자 안착에 고군분투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1.24%(11.81포인트) 오른 966.4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737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38억원, 1048억원 매도우위다.
에코프로비엠(5.21%) 에코프로(2.27%) 레인보우로보틱(3.25%) 코오롱티슈진(1.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4.2%) HLB(-1.9%) 삼천당제약(-1.25%)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