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규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원정에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는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페르민 로페스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공격 과정에서 다니 올모가 쿠보 다케후사에게 반칙을 범한 것으로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프랭키 더 용이 마무리했으나, 이 역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5분에는 라민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번복됐다.
연이은 불운 속에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곤살루 게드스의 크로스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문전에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알 소시에다드가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정력 부족 속에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불운은 계속됐다. 올모의 슈팅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과 크로스바에 막혔다. 이후 교체 카드를 꺼내든 바르셀로나는 후반 70분, 야말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문전 앞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1분 뒤 골키퍼 맞고 나온 세컨볼을 카를로스 솔레르가 곤살루 게드스에게 연결했고, 게드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88분 솔레르가 과격한 태클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추가시간 쥘 쿤데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는 등 마지막까지 몰아붙였으나,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바르셀로나(승점 49)는 이번 패배로 연승 행진이 멈췄고,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8)의 추격을 허용하며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