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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군경TF "용의자 주장 포함 전모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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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을 조사하는 경찰이 범행 당사자로 지목된 용의자 진술의 진위를 비롯해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9일) 정례 간담회에서 자신이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 A 씨의 언론 인터뷰 내용에 대해 큰 틀에서 틀린 내용은 아니라면서도 파악한 전모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단계에서 용의자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는 만큼, 정확한 범죄 일시와 장소, 역할 분담 등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사를 맡은 군경 합동조사 TF는 지난 16일 무인기 제작업체 대표 B 씨를 소환했는데 같은 날 대학 선후배 사이인 A 씨는 한 언론에서 무인기를 날린 것은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무인기 제작을 맡겼고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중금속 오염도를 측정하려 무인기를 띄웠다고 주장했는데, 두 사람 모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본부장은 수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전체 상황이 정확히 확인되면 군경합동 TF에서 결과를 알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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