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BO는 19일 "김하성과 송성문이 부상으로 인해 WBC 불참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내에 머물고 있는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검진 결과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수술을 진행했고, 회복까지는 4~5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최소 5월 중순, 늦어지면 6월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3월에 열리는 WBC엔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송성문 역시 옆구리 부상으로 끝내 WBC 불참이 확정됐다. 송성문은 최근 타격 훈련 과정에서 옆구리 근육(내복사근)을 다쳤고, 훈련을 재개하기까지 4주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부상으로 송성문은 MLB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에 차질을 빚고 WBC 대표팀 합류도 무산됐다.
김하성과 송성문이 빠지게 되면서 류지현 감독의 머리는 더욱 아파졌다.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씻기 위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하려 했으나 벌써 메이저리거 2명이 이탈하게 된 것이다.
한편 류지현 감독을 비롯한 사이판 1차 캠프를 치른 선수들은 오는 20일과 21일에 나눠서 귀국할 예정이고, 구자욱과 원태인은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곧장 삼성의 스프링캠프 장소인 괌으로 이동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