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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가족부로 바꿔라"…성평등부 장관, 괜히 사진 올렸다 '구설수'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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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빼고 모두 남성인 사진 올렸다 해명글
"풋살 동아리 사람들...여성 회원은 없어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16일 SNS에 올렸다가 지운 사진. /사진=원민경 장관 X계정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16일 SNS에 올렸다가 지운 사진. /사진=원민경 장관 X계정


[파이낸셜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성평등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사진을 올렸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다. 성평등 정책을 주관하는 부처의 사진 속 직원들이 모두 남성이었던 게 문제가 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원 장관은 지난 18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해명글을 다시 올렸다.

원 장관은 "지난 금요일(16일) 오후 게시한 직원 소통 간담회 사진과 관련해 설명드린다"며 "해당 행사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내부 소통 행사의 일환으로, 여러 과와 모임별로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시됐던 사진에는 11개 동아리 중 한 곳인 풋살 동아리 회원들과의 사진도 포함돼 있었다"며 풋살 동아리와 관련해서는 "여성회원도 참여가능하지만, 모집이 안돼 신규회원을 계속 모집 중에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또 "소통 간담회는 앞으로도 부내 동아리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설명이 다소 부족해 국민 여러분께 오해와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 나선 데는 지난 16일 원 장관이 올린 여러 사진 들 중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남자 직원 13명과 함께 파이팅하는 포즈로 찍은 사진이 문제가 됐다. 여자 직원은 한 명도 없다.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엔 해당 사진과 관련해 "이름을 남성 가족부로 바꿔라", "사진 찍고 올리면서 문제를 못 느꼈나"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 사진은 원 장관의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원 장관은 "성평등가족부는 지난해 12월 19일 부처 업무보고, 지난 14일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계기로 전 부처와 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성평등하고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달려갈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조직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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