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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로 읽는 인류 문화...계명대 행소박물관, 시민 인문 강좌 개설

머니투데이 권태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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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고고학·문화인류학·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
조선 여성 복식부터 아시아 음식문화까지...총 10주 과정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박물관대학이 오는 3월12일~5월14일 매주 목요일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세계의 의식주 문화'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패션사 △고고학 △문화인류학 △환경조경 △건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식주를 둘러싼 인류 문화의 흐름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로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옷차림(이은주 경국대 명예교수) △근현대 서양 복식(한희정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고대 동아시아 장신구 문화(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아시아의 국수 로드(이기중 전남대 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 △동서가 만나는 터키의 음식문화(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계명대 특임교수) △일본의 밥상 문화(스기모토 가요코 계명대 타불라라사 칼리지 교수) △인생 정원: 동서양 위인들이 찾은 지혜의 공간(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한국의 주거 문화(조재모 경북대 건축학과 교수) △한국의 전통 사찰(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등이 있다. 또 행소박물관이 직접 주관하는 문화유적답사도 계획됐다.

행소박물관 박물관대학은 매 학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의식주 문화를 폭넓게 다루는 융합 강의를 통해 문화유산과 현대 생활을 연결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김윤희 행소박물관장은 "의식주는 인류 보편 문화의 핵심이자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인문학적 주제"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역사적 깊이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행소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 수료생에게는 계명대 총장과 계명시민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한편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1978년 5월20일 대명캠퍼스에서 개관했으며 2004년 성서캠퍼스로 이전했다. 이후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 왕가 보물전 △조선 어진전 등을 개최했다.

'2026학년도 1학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세계의 의식주 문화' 포스터./사진제공=계명대

'2026학년도 1학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세계의 의식주 문화' 포스터./사진제공=계명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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