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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해해경청 관내 해양오염사고 110건…유출량 87.47kL

뉴스1 장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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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지난해 4월 울산 온산읍 육상 송유관 파손 사고 현장에서 기름 해상 유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이 지난해 4월 울산 온산읍 육상 송유관 파손 사고 현장에서 기름 해상 유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작년에 남해해양경찰청 관내에서 해양오염사고가 110건 발생했다고 19일 남해해경청이 밝혔다.

남해해경에 따르면 작년 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5년 평균(105건)과 비슷한 수준이고, 오염물질 유출량은 87.47kL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부산(49건)이고, 유출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울산(49.79kL)이다.

사고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가 54건(49.1%)으로 가장 많았고, 선체 파손과 해난 사고가 각각 25건(22.7%) 발생했다.

규모로는 유출물질 1kL 미만 사고가 77건(7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경은 침몰, 좌초 등 해난사고 발생시 선내 적재된 기름이 해상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체 파공부위 봉쇄, 유류이적, 예인 등 총 132척에 대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해역·시기별 해양오염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관리했다고 전했다.


하만식 남해해경청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적극적 대응을 통해 관할해역이 청정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유발 원인을 지속 관리·개선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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