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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통합 인센티브'에 우려…"통합은 속도, 3특은 뒷방신세"

뉴스1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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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통합특별시에 4년간 20조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2년 전 발의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논의조차 되지 않은 등 정부의 지원 정책이 특별자치도를 외면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지사는 19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하는 통합특별시, 그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통합인센티브로 4년간 20조원을 지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어렵게 통합해서 추진해야 하는 광역 시도 통합에만 속도를 내고, 기존에 있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비롯한 '3특'은 뒷방 신세를 져서야 하겠나"며 "통합도 좋은데, 적어도 ‘3특’에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이제 좀 살아보겠다고 2년 전에 낸 법 개정안은 책상에도 올리지 않고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도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만큼, 4대 특별자치도 대표회장으로서 이런 뜻을 모아서 공동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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