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I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이른바 '딥페이크' 문제가 커지고 있죠.
최근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합성 이미지가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가짜 뉴스 확산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드럼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 아래로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관련 속보가 보입니다.
이는 YTN의 자막 형식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명백한 가짜입니다.
이 합성 이미지에 나온 시간은 저녁 9시 51분.
당시 YTN 방송에서는 취재기자 모습과 함께 법정 내부 화면이 송출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자막만 그대로 가져와 청와대 제공 사진에 합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장면을 보도한 방송 화면처럼 보이는 이 이미지 역시 진짜가 아닙니다.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묘해진 기술에, 기존 언론의 사진 문법을 그대로 모방한 형식이 더해지며 여론을 혼란에 빠뜨린 겁니다.
반면 기성 언론이 실제 사진을 AI 합성 이미지로 잘못 보도해 애꿎은 피해가 발생하자, 기사를 삭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당사자는 직접 기자회견까지 열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박병규 / 광주 광산구청장 (지난달 31일) : 존재하지 않았던 일을 인공지능으로 조작한, 그것도 대통령까지 끌어들인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당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이른바 'AI 민주화 시대' 개인의 명예는 물론, 언론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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