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사건현장] 대낮 살해 후 정장 환복…치밀한 도주 행각

연합뉴스TV 엄샛별
원문보기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배상훈 프로파일러>

경기 부천시에서 금은방 업주를 살해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는데요.

경찰에 붙잡히기 전, 그의 행각들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 강화군의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시설장이 여성 장애인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저지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인천판 도가니 사건을 포함한 이 시각 주요 사건·사고 소식을 손수호 변호사,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에서 대낮에 금은방 여성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가 5시간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갈아입을 옷까지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먼저 어떤 사건이었는지 다시 한번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질문 1-1> 종로에서 체포된 40대 남성은 결국 구속됐습니다. 도주 우려가 크다는 점이 결정적인 구속 이유였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그런데 이 남성,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불출석 사유도 밝히지 않았는데요. 사유 없이 불출석하는 건, 어떤 심리에서 나오는 행동인가요?

[앵커]


이해하기 어려운 행각은 또 있었죠.

그는 범행 후에 인근에서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여러 차례 택시를 이용해 도주를 했는데요.

해외로의 도주까지 계획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그의 범행은 과연 어디까지 계획된 걸까요?

먼저, 경찰 목소리부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경찰 관계자> "수도권 전체가 경기·서울·인천이 전부 공조가 됐습니다. 도주로 같은 경우들이 나오면 저희가 계속 그 지역하고 공조를 해서 바로바로 추적을 해가지고… 인근 공항, 항만까지 다 저희가 공조를 했습니다."

<질문 3> 범행을 숨기기 위해 환복한 건 이해가 되지만 왜 하필 정장으로 갈아입었을까요? 그리고 해외 도주를 노렸다면, 곧바로 공항 등으로 향했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왜 이런 번거로운 행동을 자행했을까요?

<질문 4> 또 그는 “빚이 많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대낮에 범행을 한 점, 그리고 업주를 살해한 점도 의문입니다. 금은방 절도가 목적이었다면, 야밤에 아무도 없을 때 절도하는 게 일반적인 범행 패턴이지 않습니까?

<질문 4-1> 특히 여성 혼자 운영하는 금은방을 노린 점도 계획적이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현재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신상 공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상 공개는 국민 알권리 등을 포함해 여러 기준이 충돌했을 때 공개가 되는데요. 이 경우엔 어떨 거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6> 경찰이 또 주목하고 있는 건 바로 강도살인을 저지른 40대 남성으로부터 고가의 귀금속을 매입한 또 다른 금은방 업주입니다. 이 업주 역시 처벌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장물인지를 알았느냐의 여부라고요?

<질문 7> 다음은, 또 다른 충격 사건입니다. 현재 인천판 ‘도가니 사건’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는데, 과거 도가니 사건보다 피해 규모가 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8>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한 대학의 연구팀이 나서서 피해 진술을 받았고, 이걸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이 됐다는 건데요. 향후 수사에 이 보고서가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될 수 있을까요?

<질문 9> 피해자들은 이 시설에서 짧게는 5년, 길게는 16년 이상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오랜 기간 피해가 지속됐을까 이 점도 의문입니다. 일부 피해자 중에는, 피해를 진술하는 것에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환경이었길래,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질문 10> 그런데 이미 대학 연구팀이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에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은 무려 6개월 뒤에 진행이 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빨리 이뤄지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10-1> 경찰 수사에 난항을 겪으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는 그 후에 한 달이 지나서야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본격 조사 전에라도 분리 조치를 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질문 11> 이번엔 참 황당한 사건입니다. 일본에서 문이 열려 있는 집을 찾아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현지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는 40대 한국인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질러 검거가 됐다고요?

<질문 12> 그런데 이 남성의 진술이 참 황당합니다. “남의 집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고, 그게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빈집에 들어가는 심리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13>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집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다”며 절도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국 국적으로 알려진 이 남성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어제 김경 서울시의원과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을 동시에 소환했는데요. 경찰이 대질조사를 하려 했지만, 김경 시의원의 거부로 결국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질조사는 당사자가 거부하면, 이뤄질 수 없는 건가요?

<질문 15> 경찰이 대질신문을 검토한 이유는 진술이 크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실제 수사 현장에서 대질신문을 통해서, 그동안의 진술과는 다르게 결정적인 모순이나 심리적 반응이 드러나면서 혐의 입증이나 사건의 실체가 밝혀진 사례들이 있었는지, 피의자나 참고인의 심리 상태나 거짓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있는지, 실제 수사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 15-1> 그런데 결국 불발이 된 만큼, 이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키는 내일로 예정된 강선우 의원 조사에 달렸다고 봐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샛별(usb0630@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탈당
    김병기 탈당
  2. 2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3. 3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4. 4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5. 5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 카리스마
    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 카리스마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