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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돌진 사고에…성동구, 관내 마을버스 70대 전수 안전점검 

아주경제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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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 이상 없어…점검완료 안내문 부착
버스 안전점검 완료 안내문 부착 모습. [사진=성동구]

버스 안전점검 완료 안내문 부착 모습.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최근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돌진 사고 이후 대중교통 이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등록 버스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17~18일 주말 동안 마을버스 59대와 구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인 성공버스 11대 등 총 70대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시스템, 에어 압력 유지 상태,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2021년 7월 1일 이후 출고 차량은 AEB 의무 설치 대상으로 해당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차량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마을버스는 2021년 7월 이전 출고 차량 34대와 이후 출고 차량 25대 모두 이상 없이 점검을 마쳤으며 2024년식 성공버스 11대 역시 자동긴급제동장치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성동구는 점검이 완료된 모든 마을버스와 성공버스에 '안전점검 완료' 안내문을 부착했다. 구는 청소년센터 통학버스 4대와 종합체육센터 셔틀버스 13대에 대해서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날까지 관내 국공립·민간·법인·단체·직장 어린이집 통학버스 11대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자동긴급제동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설치를 지원하고 사전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차량 점검과 운행 관리 역시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주 발생한 시내버스 돌진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행정의 역할은 구민 여러분 마음에 남은 막연한 불안을 덜어드리는 데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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