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94.9%의 비극은 잊어라”… 롯데 김태형의 ‘사즉생’, 8년 암흑기 끝낼까?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롯데, 9년 연속 실패는 없다… 김태형 감독이 꺼낸 ‘경쟁과 관리’의 묘수
부산의 가을은 다시 올 것인가… 배수진 친 ‘우승 청부사’의 약속

‘롯데 자이언츠’ 하면 떠오르는 두 단어, 열정적인 팬덤과 그에 대비되는 길고 긴 암흑기입니다. 롯데가 마지막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한 것은 2017년. 이후 8년이라는 고통스러운 시간 동안 부산의 가을은 멈춰 있었습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김원중 등 선수들과 자축하고 있다.  2024.07.10.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롯데 김태형 감독이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김원중 등 선수들과 자축하고 있다. 2024.07.10.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특히 작년은 팬들에게 가장 잔인한 해였습니다. 8월 당시 ‘가을야구 진출 확률 94.9%’ 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희망에 부풀었지만, 9월이 되자마자 팀은 거짓말처럼 붕괴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추락의 근본 원인은 뼈아픈 부상이었습니다. 팀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핵심 전력들이 줄줄이 쓰러지면서 경험 부족과 전력 누수가 겹쳤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공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이 절망적인 흐름을 바꾸기 위해 등판한 인물이 바로 김태형 감독입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과 경기 도중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 3. 18.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롯데 김태형 감독이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과 경기 도중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 3. 18.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올해로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한 김태형 감독은 배수진을 쳤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누구보다 깊게 통감하며, 실패를 자양분 삼아 부족한 점을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감독의 해법은 명확합니다. 내부 경쟁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되, 코칭스태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컨디션을 꼼꼼히 관리하겠다는 겁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 에서 5-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둔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 5. 1.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롯데 김태형 감독이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 에서 5-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둔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 5. 1.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만약 올해 또다시 실패한다면 ‘9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라는 씻을 수 없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white2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성 감독 한일전
    이민성 감독 한일전
  2. 2권상우 피오 짠한형
    권상우 피오 짠한형
  3. 3친명 정청래
    친명 정청래
  4. 4트럼프 노벨상 그린란드
    트럼프 노벨상 그린란드
  5. 5내란전담재판부 구성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