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한강 교량에 설치·운영 중인 ‘SOS 생명의전화’를 전면 정비하고, 위기 상황 시민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운영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기존 유선 통신 구조에 무선 통신 방식을 추가해 통신망을 보강했고, 전화기 상태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원격 통합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장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현장 대응 속도를 높였다.
또한 안내 간판과 표지 체계도 신규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했다. 설치 위치의 시인성, 긴급 상황에서의 접근성, 사용 편의성 등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서다.
SOS 생명의전화는 한강 교량 위에서 자살 위기에 직면한 시민에게 24시간 긴급 상담을 제공하는 전화기다. 과거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해 15년간 총 1만418건의 위기 상담을 진행했고, 투신 상황에서 2395명의 생명을 구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SOS 생명의전화는 지난 15년간 한강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온 우리 사회의 소중한 생명선”이라며 “이번 리뉴얼은 상담의 안정성을 높이고, 필요할 때 언제든 즉각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SOS 생명의전화 외에도 청소년 상담 플랫폼 ‘힐링톡톡’, SNS 상담 서비스 ‘마들랜’ 등 전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서울숲에 도심형 상담 전화 SOS 마음의전화 1호 설치를 앞두고 있어 일상 공간에서 상담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