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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구매 이용권 보상'에 40일 만에 사용자 수 1600만명대 회복

뉴시스 이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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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간 사용자 수 16일 1639만명·15일 1599만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2일 서울 시내의 한 쿠팡 차고지 모습. 2026.01.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2일 서울 시내의 한 쿠팡 차고지 모습. 2026.01.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주춤했던 쿠팡의 사용자 흐름이 구매 이용권 보상 지급을 계기로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1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 구매 이용권 보상을 시작한 다음 날인 지난 16일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1638만57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8일 이후 1400만~1500만명대에 머물던 사용자 수가 약 40일 만에 1600만명대로 회복된 것이다.

같은 날 G마켓, 11번가, 네이버플러스스토어, SSG닷컴, 컬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가 모두 전날 보다 일간 사용자 수가 감소한 데 반해 쿠팡만 이용자 수가 늘었다.

이용권 지급을 시작한 지난 15일에는 일간 사용자 수가 1599만162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최저치(1458만9004명)와 비교해 9.6%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이용권 사용 기한이 올해 4월 15일(3개월)까지인 만큼 당분간 쿠팡 사용자 수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은 지난 15일 오전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구매 이용권을 순차 지급하고 있다.

구매 이용권은 1인당 5만원 규모로 ▲로켓배송 등 쿠팡 모든 상품(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 ▲쿠팡이츠(5000원) 등 4가지 부문에서 한 차례 사용할 수 있다.


구매 이용권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알럭스의 립밤·바디워시 등 일부 뷰티 상품과 쿠팡트래블의 스키장·놀이공원·축제 등 국내 패스 상품은 품절 상태다.

탈퇴 회원도 쿠팡에 재가입하면 구매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재가입 뒤 보상권 지급까지는 최대 3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11월 29일 고객 3370만명의 이름·이메일·배송지 주소·공동 현관 비밀번호·주문 내역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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