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사상 첫 4900선을 돌파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12일 연속 최고치 행진 중이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닥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23p(1.33%) 상승한 4904.9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0.23% 내린 4829.4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강세 전환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선 4907.38까지 올랐다.
기관은 2591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51억 원, 개인은 350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지속되며 마이크론(7.76%)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 초반 하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1.59%, 0.27% 상승·강보합 전환했다.
이외에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로봇 테마를 타고 현대차(005380)가 13.08% 급등했으며 그룹주인 기아(000270) 10.26% 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329180) 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0%, LG에너지솔루션(373220) 1.53%,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31% 등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2%, 삼성전자우(005935) -0.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81p(1.13%) 상승한 965.4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도 장 중 966.82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1777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24억 원, 개인은 123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 4.51%, 에코프로비엠(247540) 4.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65%, 에코프로(086520) 3.02%, 코오롱티슈진(950160) 0.94%, 리가켐바이오(141080) 0.6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46%, 삼천당제약(000250) 0.18%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 -4.25%, HLB(028300) -2.2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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