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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반 정비 국비 1천594억 확보… 침수·가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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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농업 생산 기반 정비 분야에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관련 국비는 총 1천594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10억원(34.6%)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배수 개선 사업, 농촌용수 개발, 국가·지방 관리 방조제 개보수, 농촌용수 관리(수질 개선) 등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투입된다.

특히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 개선 사업에 전년 대비 67% 증가한 937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총 34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저지대 농경지·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 능력을 대폭 개선해 농업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농촌용수 개발에는 총 361억원을 편성, 총 17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에 273억원,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에 78억원,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 구축에 11억원 등 가뭄·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가·지방 관리 방조제 개보수에 14개 지구 217억원을, 농업용수 수질 개선 등 농촌용수 관리에 7개 지구 78억원을 투입해 노후 기반 시설의 기능 회복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오수근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정부예산 증액은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재 반영된 지구 외에도 아직 선정되지 않은 신규 지구가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해 대응 투자↑… 전년 대비 410억원 증가집중호우·수해 예방 배수 개선에 937억 반영 충남도,농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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