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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다보스포럼 현장에 AI 컨시어지 ‘EVA’ 투입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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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세일즈포스는 제56회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에이전트포스 360 기반 AI 컨시어지 애플리케이션 ‘EVA’를 공개하고 참석자 대상 일정 관리 및 정보 탐색 지원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며 약 450개 세션과 다수 회담 및 부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행사 규모가 확대되면서 참석자 일정 관리와 정보 탐색이 복잡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WEF는 AI 기반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효율과 참석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VA는 참석자 관심사에 따른 세션 추천, 회담 일정 조정, 브리핑 자료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정 예약, 변경, 취소를 자동화하고 행사장 정보와 연동한 위치 안내 기능도 지원한다. 회담 및 세션 관련 배경 정보와 자료를 자동 생성해 사전 준비를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해당 서비스는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360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에이전트포스 360은 데이터 360,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엔진, 에이전트포스 마케팅 등 세일즈포스 제품군과 연동돼 데이터를 처리한다. 데이터 360에는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데이터 오브젝트가 저장돼 있으며 AI가 이를 활용해 정보를 생성·정리하는 구조다.

EVA는 웹·모바일 환경을 통한 옴니채널 지원과 고객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WEF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업링크’와도 연동된다. 에이전트포스 마케팅은 행사 초대 및 사용자 여정 관리 기능을 담당하고 뮬소프트는 세일즈포스 시스템과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지원한다. 태블로는 참석자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WEF는 EVA를 활용해 회원 등록, 케이스 관리 등 행사 운영 절차를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세일즈포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다보스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방식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에이전트포스 360 기반 EVA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정 관리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컨시어지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실제 적용 사례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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