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적립금 1위에 등극했다.
19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DC 적립금은 전 분기 대비 1조5000억 원 증가한 약 16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을 제치고 전업권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연간으로도 미래에셋증권 DC 적립금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지난해 전체 DC 유입급액의 약 19.12%인 4조4159억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됐다.
DC 퇴직연금은 운용 성과가 적립금으로 이어지는 구조인 만큼, 사업자의 운용 역량과 관리 체계가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60조 원을 넘어섰고 2025년말 기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 원의 수익을 제공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외부 평가에서도 연금 운용 전문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축이 '저축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고객 연금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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