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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토부 안전관리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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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사장 안전경영 노력 결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한국전력이 정부 주관 안전관리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안전 경영의 결실을 맺었다.

한전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발주청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위탁 수행해 전국 283개 건설 현장의 366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 조직, 법령 준수, 위험요소 확인·제거 활동 등 153개 세부 지표에 대해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된다.

평가 결과 한전은 발주청 104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안전 방침 및 조직화 △현장의 법적요건 관리 △안전한 공사발주체계 운영 △수급자 지원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자발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토부 소관 건설 현장에서 ‘2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한 점이 최고 등급 획득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같은 성과는 김동철 한전 사장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사장은 직접 13m 높이의 활선버킷에 탑승해 고소작업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작업수칙 전반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

이에 따라 조직 전반에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이 확산됐고, 작년 ‘중대재해 ZERO’ 달성은 물론 감전·추락·끼임 등 고위험 재해를 10년 평균 대비 48%나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협력사 재해 역시 46% 감소했다.


한전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는 작업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집중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안전점검기동팀의 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해 현장 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안전이 조직 내 하나의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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