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에 출연해 인기를 끈 임성근 셰프가 최근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황급히 자백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19일 일요신문은 "임 셰프가 영상을 올린 시점은 (매체가) 과거 음주 운전 전력과 관련해 임 셰프 측에 배경 설명을 요청한 직후"라고 보도했다.
이어 "임 셰프는 17일 저녁 기자와의 통화에서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한 다음 날인 18일 저녁에 음주 운전 고백 영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19일 일요신문은 "임 셰프가 영상을 올린 시점은 (매체가) 과거 음주 운전 전력과 관련해 임 셰프 측에 배경 설명을 요청한 직후"라고 보도했다.
임성근 셰프. [사진=임성근 인스타그램] |
이어 "임 셰프는 17일 저녁 기자와의 통화에서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한 다음 날인 18일 저녁에 음주 운전 고백 영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전 자발적 사과 형식을 빌려 음주 운전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 직전 선제 고백함으로써 자신의 비난 수위를 낮추려 했던 행태"라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임 셰프가 지난 2009년과 2017년에 음주 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과 2020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임성근 셰프. [사진=넷플릭스] |
앞서 임 셰프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 운전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0년 전에 술에 취해 차 시동을 걸어 놓고 자다가 적발됐고, 가장 최근은 5∼6년 전이다. 당시 형사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면허를 다시 땄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께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백 이유도 밝혔다.
요리 연구가 임성근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
요리 연구가 임성근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숨기고 싶지 않아서 공개한 것이다" "나중에 아시면 더 큰 실망이 될 거 같아 미리 말씀드리는 것" "말 안 하면 모를 것이라 생각하며 사는 건 모든 분에 대한 배신" 등 자신의 음주 전과 고백이 '양심 고백'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임 셰프는 한식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셰프로, 지난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는 최종 7인에 드는 등 많은 인기를 끌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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