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와 김혜성의 에이전시는 두 선수가 21일 저녁 대한항공을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김혜성과 이정후가 차례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두 선수의 새 시즌 각오는 물론이고, 두 달도 남지 않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이정후는 지난해 9월 30일 귀국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정규시즌 일정이 끝난 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귀국 후에는 각종 행사와 개인 훈련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신임 사령탑인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첫 만남도 한국에서 이뤄졌다. 바이텔로 감독이 최근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한국 방문에 동행해 이정후를 만났다. 그는 "이정후는 정말 훌륭한 스윙을 갖고 있다. 타석에서 리듬이 정말 좋고, 손과 눈의 협응도 정말 좋다. 또 훌륭한 야구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야구를 위해서 태어난 선수다. 정말 야구를 사랑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커리어 초반에 부상으로 빠지기도 했지만, 앞으로 선수로서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이 정말 즐거울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정후 소속 팀 샌프란시스코의 야수들은 2월 16일까지 팀에 합류해야 한다. 바이텔로 감독과 본격적으로 합을 맞추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 소속 팀 다저스는 2월 18일부터 전체 스쿼드가 모인다. WBC 예비 명단 선수들과 함께 먼저 페이스를 올린 김혜성이, 귀국 때 밝힌 각오처럼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발돋움하려면 이번 스프링트레이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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