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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진우 “이원종, 李 대통령 쫓아다닌거 밖에 더 있나”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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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씨가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

배우 이원종 씨가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배우 이원종 씨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도 넘는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18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짧은 영상(숏츠)에서 “대표적인 친명계 배우인 이원종씨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이씨가) 무슨 전문성이 있냐”고 꼬집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매년 6000억원의 국민 혈세를 집행하는 굉장히 중요한 공공기관”이라며 “이원종씨는 배우 일 한 거 외에 이재명 대통령 쫓아다니면서 지지 연설한 것밖에 더 있냐”고 지적했다.

또 “지지 연설했다고 해서 이렇게 한 자리씩 챙겨 주다가는 나라가 거덜 나는 거다”라고도 강조했다.

최근 이원종 씨는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에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산하 대중문화지원 기관으로,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이원종 씨는 연극에 출연하다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의 구마적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꾸준히 지지 유세에 참여해 왔다.

그는 2022년 대선 연예인과 예술인 184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동 지지 선언문을 냈을 때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선 유세 현장에서는 “계엄은 끝났지만 아직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다”며 “저는 이제 속까지 파랗다. 뼛속도 이재명이다”라고 발언했다.

또 이 대통령 직속의 K문화강국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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