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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과일 차별화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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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단독 산지 확보와 신품종 확대를 앞세워 과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대표 산지 원물을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선보이는 한편 연초부터 신품종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과일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밀양 얼음골 사과(4~5입, 봉)'를 대형마트 단독 상품으로 운영한다. 밀양 얼음골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산지로 꼽힌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최근 수확량이 줄어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밀양 농협과 선제적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단독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신품종 도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말 대형마트 최초로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한 '제주 우리향(1.2㎏,팩)'을 출시했다. 얇은 껍질로 귤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양배와 서양배를 교배한 '그린시스 배(2입, 팩)'도 선보인다.

딸기와 블루베리 구색도 확대했다. 1월 '핑크캔디', '아리향' 등 신품종 4종을 추가해 총 11개 품종의 딸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겨울철에도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칠레산 신품종 '세코야 블루베리'를 운영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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